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친구가 되는 삶(2011-05-15)

안중교회 0 1,610

친구가 되는 삶 (빌 2:5~9)

교회와 믿는 사람들을 보고 사람들이 기대하는 기대치가 있습니다. 좋은 친구처럼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한 마음이 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사랑의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예수님의 마음은 권리를 포기하고 내려놓는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 이신 분이시고 온 우주의 창조자이지만 그 권리와 영광을 포기하시고 이 땅에 내려오셨습니다.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사람에게는 누구나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높아지고 대접받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자존심을 내세우고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목장과 교회와 가정과 사회에서 예수님처럼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고 내려놓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종이 되어 섬기는 마음입니다. 7절은 예수님께서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셨다고 말씀합니다. 자신의 지위를 포기하셨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종이 되어 섬기셨다는 것입니다. 섬기는 자로 오셔서 소외된 자들의 친구가 되 주시고 자기의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셨습니다(요 13장). 우리도 예수님처럼 낮아져서 섬겨야 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죽기까지 복종하는 마음입니다. 오해도 받고 고통도 있었지만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십자가를 감내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사람사이에 길을 여셨습니다.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여셨습니다. 우리에게도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마음으로 복종하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우리도 가정과 목장과 교회에서 그리고 우리의 전도 대상자들에게 이 예수님의 마음으로 내려놓고, 섬기며, 복종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높여 주셨듯이(9-11절), 우리도 높여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사람을 살리는 일에 쓰임 받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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