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썩어가는 이 몸으로 (2011-07-17)

안중교회 0 1,731

썩어가는 이 몸으로 (왕하 7:3~7)

본문의 나병환자들은 성 밖에 살면서 소외되고 무시당하며 동냥으로 연명하던 사람들입니다. 당시의 상황은 사마리아 성이 아람 군대에게 포위되어 성 안에 기근이 들어 자식까지 잡아먹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니 나병환자들의 형편은 더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그 나병 환자들은 굶어 죽느니 차라리 적에게 가서 항복하기로 작정합니다. 그들이 적진에 갔을 때 그들은 놀라운 경험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람 군대에게 대군의 병거소리와 말소리를 듣게 하시므로 그들이 혼비백산해서 모든 것을 두고 도망하게 하신 것입니다.

본문에 나타난 나병환자들의 경험은 영적으로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줍니다. 그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께 항복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불가능을 뛰어 넘어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주님께 손을 들고 항복하면 주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고 살려 주십니다. 처절한 불행 중에도 하나님께 항복하고 돌아오면 하나님께서는 받아 주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예: 나아만 장군, 탕자)

항복은 나의 감정과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행동을 바꾸는 것입니다. 항복하면 행복해 집니다. 항복한 나병환자들은 배고픔과 갈증에 채움을 받고 은과 금과 의복도 풍족히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방향을 하나님께만 향하고 하나님께 항복하며 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필요 이상으로 풍족히 부어 주십니다.

삶에서 어려움을 만나셨습니까? 하나님께 항복하며 사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 항복할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먼저 미안하다 말하고 감사하며 항복하며 사시길 바랍니다. 항복하면 행복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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