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힘이 들고 지칠 때 (2012-12-16)

안중교회 0 1,714

힘이 들고 지칠 때 (히브리서 4:14~16)

며칠 있으면 성탄절입니다. 성탄절을 맞으며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 하지만 다음과 같이 묻기도 합니다. 예수님이 2천 년 전에 오신 것이 나와 무슨 상관인가? 내가 지금 당하고 있는 어려움에 무슨 도움이 되는가? 본문말씀은 이러한 질문에 답을 줍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동정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당하는 어려움에 무관심한 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공감하며 불쌍히 여겨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 세상에 살며 많은 어려움을 겪어 보셨기 때문입니다. 태어자자 마자 생명의 위협을 받아 애굽으로 도망가야 했습니다. 목수의 아들로 자라 생계걱정이 어떤지 아십니다. 40일을 금식하며 굶주리셨고 마귀의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병자를 고쳐주었다고 모함 당하고 박해 받았습니다. 가장 믿었던 제자가 배신하는 아픔도 겪으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아픔과 상처도 아시고 불쌍히 여겨 주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은혜의 보좌이십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정죄하지 않고 위로하고 힘주시는 분이십니다. 베드로가 세 번이나 부인했지만 그를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비난하거나 정죄하지 않고 찾아가서 다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런 주님은 우리도 은혜로 회복해 주십니다.

연약함과 고통 중에 예수님께 나오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품으로, 교회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위로하고 회복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누구든지 와서 주님의 위로를 받고 따듯함을 경험하는 곳이 되길 바랍니다. 힘들고 지칠 때 죄 가운데 좌절할 때, 그러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주신 주님께 나와 은혜를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그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을 섬기는 삶이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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