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오직 두 사람만 (2013-03-17)

안중교회 0 1,760

오직 두 사람만 (민수기 32:8~13)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은 과연 어떨까? 무슨 과일을 먹게 될까? 어떠한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을까? 430년간 애굽에서의 노예의 삶을 끝내고,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하다가, 마침내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을 바로 앞두고 흥분과 기대로 들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심각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12지파 중 두 지파(르우벤, 갓)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요단강 동편 길르앗 땅은 자신들이 보기에 너무나도 편안하고, 좋은 땅이기 때문입니다. 굳이 복잡하게 가나안까지 들어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1~5절).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습니다. 모세는 40년 전,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으로 돌진하기에 앞서 가데스바네아에서 12명의 정탐군을 보냈던 일을 언급합니다. 그 당시 10명의 정탐군은 가나안 입성을 반대했으며,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하나님의 뜻대로 진군하자고 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애굽에서 나온 어른 세대 중에서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가나안땅에 들어가는 축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8~13절). 여호수아와 갈렙은 실로 믿음으로 가나안을 바라보며, 말씀에 순종하여 가나안을 차지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약속의 말씀에 순종하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기적과 축복의 땅을 허락하십니다. 내 생각, 내 경험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에 따라 인도함을 받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길을 열어주시고, 부어주시고, 함께 하시는 증거를 보여 주십니다.

이번 VIP 전도 캠페인 중에 예수님의 전도 명령에 따라 기도하고 순종하여 ‘두 사람만’이 경험한 가나안 땅, 영혼구원의 성취를 누리는 복을 경험하기를 축원합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