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아버지의 목소리 (2013-05-19)

안중교회 0 1,701

아버지의 목소리 (마태복음 3:13~17)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은 성령님으로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실 때 성령이 임하시고 하늘이 열리면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음성이 들렸듯이 오늘 우리에게도 예수님께 임하셨던 성령님께서 임하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인 쳐주심으로 의심을 이겨내고 내 마음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있기를 바랍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힘이십니다. 목수의 아들인 예수님께서 사람들 앞에 하나님의 아들로써 사역할 수 있었던 것은 제일먼저 성령으로 자신 안에 채우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에게 하늘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라는 말씀이 임했을 때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예배 때마다 거룩한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면 이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게 됩니다. 겁 많은 베드로가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었던 것도, 사울처럼 악한사람이 바울로 변화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성령님의 능력입니다. 우리가 힘들고 지칠 때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면 잃어버린 믿음도 되찾고, 살아갈 힘을 얻게 될 뿐 아니라 우리의 삶이 회복되어질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선한 목자이십니다. 마태복음 4장 1절에 예수님은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이 굶주림과 고독의 장소인 광야에 가신 이유는 성령이 이끄셨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선한목자가 되어주셔서 광야 같은 싸움터를 이기게 하십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가정과 직장이 광야 같은 싸움터가 되어 사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때 우리는 어떻게 믿음의 싸움을 이길 수 있을까요? 성령님이 동행해 주시면 이길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믿는 자에게 위로부터 오는 능력과 지혜를 부어주실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신분과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낮아지며, 하늘 보좌로부터 내게 임하여 달라고 간절히 갈망하고 믿는다면, 반드시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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