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잊지 말고 삽시다 (2014-06-22)

안중교회 0 1,690



잊지 말고 삽시다
(사무엘하 7:1~17)



우리는 요즘
60~70대를 잊고 살고 있습니다. 오늘 내가 살고 있는 부요함 때문에 다 잊고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롭게 마음을 다짐하지 않고 다 잊고 살고 있습니다.

다윗은 오늘 우리가 겪고 있는 고난만큼이나 삶의 고난을 겪은 사람입니다. 형제들에게 버림받고 아버지에게도 무시 받았던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 당시 기장 천대받고 살았던 사람이 한 나라의 왕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전쟁, 굴곡, 위기가 있었나요? 다윗은 한 곳에 머무르고 싶어도 한 곳에 머무를 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무엘하 7:1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하게 살게 하신 때에라는 말씀처럼 이제는 안착하였다는 것입니다. 다윗이 자신의 삶 돌아보면서 하나님께서 이렇게 해주셨음을 고백했습니다. 전쟁 가운데서 그 위기 가운데서 그리고 피 흘림 가운데서 지켜주셔서 이 평안이 있게 하셨다는 것을 고백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나라도 이 만큼 잘살게 된 것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것입니다. 국민소득 76불에서 29천불 되고 세계 13위로 만들어 주신 것도 다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아직도 남북한 간에 전쟁의 위기는 있지만 지금 우리는 태평성대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 평안한 때에 과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우리는 6.25전쟁이라는 그 어려운 시기를 겪고 나서 오늘 이렇게 잘 살고 있는 것을 잊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이 누구 때문이고 무엇 때문입니까? 왜 아이들에게 가르치지 않습니까? 6.25가 무엇이고 6.25를 왜 겪었는지 어른들은 자녀들에게 왜 가르치지 않나요? 은혜를 잊지 않고 살아야 합니다.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럼, 하나님께 은혜를 받은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것을 잊지 않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결단해야 하나요? 하나님을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나요? ‘하나님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꼬~’ 이렇게 다윗이 결단할 때 사무엘하 7:11절에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결단하면 하나님께서는 내가 그의 이름을 높이고 존귀하게 여기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무엘하 7:14절에 보니 다윗은 죽을 것이지만 그 아들 솔로몬에게 아버지가 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은혜 잊지 않기 위해 결단하면 하나님도 은혜를 부어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 잊지 말고 망각하지도 말아야겠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위해 결단함으로 축복의 순환이 여러분의 삶 가운데 있기를 축복합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