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우리 길을 열어주세요 (2014-07-20)

안중교회 0 1,648

우리 길을 열어주세요 (마가복음 10:13~16)
왜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아이들을 데리고 왔을까요? 왜 제자들은 예수님을 향해 나오는 아이들을 꾸짖었을까요? 예수님은 어린아이들을 막는 제자들을 보고 화를 내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쉽게 화를 내시는 분이 아니신데, 왜 그렇게 화가 나셨을까요? 예수님은 그 아이들을 자신의 품에 안고 싶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어린아이들을 랍비라든가, 좋은 선생님에게 데리고 가서 그 어른들이 축복해 주시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온 것입니다. 예수님은 준비되어 계신데, 예수님의 품은 항상 열려 계신데, 그 앞에 있는 제자들이 꾸짖어서 어린아이들이 예수님께 오는 것을 막아섰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화가 나신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부모들은 아이들을 부모의 품에서 예수님의 품으로 보냈습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가 부모의 품에서 예수님의 품으로 아이들을 안겨놓을 수 있는 성경학교가 되길 원합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 성경학교에 대한 행복한 추억, 성경학교에 가서 천국에 대한 이야기, 예수님에 대한 말씀, 나를 사랑하신다는 아름다운 소리가 들려지길 소망합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교회에 와서 얼마나 힘을 얻을까요! 그래서 성경학교는 예수님의 품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교회를 통해서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품에 안겨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런데 그 예수님의 품을 누가 막나요? 우리 어른들이 그 걸림돌이 될 수 있어요. 우리가 자녀들을 예수님의 품으로 보내는 길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그런 마음으로 준비돼야 다음세대, 자녀들을 예수님의 품으로 인도하는 안내자들이 될 줄 믿습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주일학교, 중고등부, 청년부, 장년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획이 하나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살아계신 예수님의 품에 안기는 성경학교가 되고, 그 주님을 만나는 시간들이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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