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나에게 예수님은 누구인가(2015.7.26)

손창숙 0 1,784

나에게 예수님은 누구인가 (마가복음 8:27~38)

예수님은 제자들과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다니실 때 제자들을 향해 물으십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이에 제자들이 세례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라고 대답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또 물으십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그때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라고 말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당신이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할 것과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실 것을 가르쳐주십니다. 이때 베드로가 예수님을 붙들고 항변을 합니다. 베드로가 생각하는 예수님은 어떠한 분일까요,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누구시기에 예수님을 붙들고 항변을 하였을까요?

여러분은 무엇 때문에 예수님을 따르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옆에서 그 분의 권능을 지켜본 베드로가 생각할 때, 아마도 예수님은 고난을 받으시다가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모습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런 예수님의 모습이 부끄럽고 창피하게 느껴졌을지도 모릅니다. 그때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도다하시며 베드로를 꾸짖으십니다. 또한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예수님과 예수님의 말씀을 부끄러워한다면,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예수님도 그 사람을 부끄러워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야합니다 요즘 여러분은 무슨 일을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일인가요? 사람의 일인가요?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하나님을 깊이 생각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예수가 부끄럽지 않다는 것을 삶을 통해서 드러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은 말로만 가지고 되지 않습니다. 자신을 버리고,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예수님께 항변하던 베드로가 나중에는 자신을 부인하고 예수님과 하나가 되었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자신을 부인하고 예수님과 하나가 되기 위해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삶이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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