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하나님은 살아계실까(12.11)

손창숙 0 1,690

하나님은 살아계실까 (이사야 9:1~7)

 

이 세상이 암흑으로 가득하다면, 혼란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 나라가 어둠에 쳐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흑암가운데 산다면 우리 삶은 어떻게 될까요.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오시기 700여 년 전의 말씀입니다. 혹독하고 고통스러운 흑암 중에 사람들은 멸시와 천대를 당하였습니다. 스불론과 납달리, 특히 예수님의 고향인 나사렛을 사람들은 무시하였습니다. 멸시와 천대, 가난과 질병, 고통 중에서 어떻게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흑암이 떠나가고 큰 빛을 볼 수 있을까요. 정신적으로 겪는 흑암의 고통에서 어떻게 해방될 수 있겠습니까.

 

빛은 온다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성경은 절망이 아니라 희망을 말하고 있습니다. 암울하고 절망가운데 있지만 빛이 온다고 합니다. 빛이 오면 흑암중의 탄식과 애곡이 즐거움으로 회복됩니다. 그 즐거움은 마치 추수를 하는 농부의 기쁨과도 같고, 전쟁에서 얻은 전리품을 나눌 때의 즐거움과도 같다고 합니다. 흑암 가운데 있었을 때는 상상할 수도 없는 즐거움을 다시 회복하게 됩니다. 곡식을 빼앗아 가던 미디안을 상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싸웠더니 어둠은 날아가고 즐거움이 찾아왔습니다. 어떻게 그 즐거움을 회복하고 큰 빛을 볼 수 있을까요.

 

한 아기 이사야는 한 아기가 오면 큰 빛을 볼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한 아기가 우리에게 오면 흑암이 변해서 빛이 되고, 신음과 탄식은 즐거움과 노래가 된다는 것입니다. 어깨에 정사를 맨 이 아기는 통치자요 왕 중의 왕입니다. 그는 세상과 다른 탁월한 지혜와 경륜을 지닌 분입니다. 그 아기는 바로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나라를 혼란하게 하는 세상의 왕과는 달리, 예수님은 탁월한 경륜으로 나라를 세우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대강절을 통해 그분이 오실 것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

전능하신 하나님은 흑암을 빛으로 바꾸십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에게는 전능함이 있습니다. 영원히 존재하시는 아버지는 생명의 근원이시며, 우리의 공급자이십니다.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시는 그 분은 평화를 주시고 하나가 되도록 하십니다. 왕 중의 왕이요, 평강의 왕이며,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습니다. 평택에 세워지는 십자가 성탄추리를 통해 평택시민 모두가 하나님을 만나길 소망합니다. 평택 땅에 임재하신 하나님을 모두가 영접하여, 어둠이 떠나고 주님의 능력과 지혜, 평강이 가득한 성탄절이 되길 축원합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