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4차 산업혁명의 사람이 됩시다(1.1.)

손창숙 0 1,644

4차 산업혁명의 사람이 됩시다 (요한복음 1:18)

 

2017년이 끝났을 때 우리의 가정과 삶은 어떤 모양일까요? 우리가 2016년을 시작할 때 이렇게 어지러운 사회일 것이라고 미리 알았던 사람이 있을까요? 잠언은 너희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겠느냐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것이 우리의 한계입니다.

 

우리가 어디로 이동할 때 길이 막힐 때가 있고 길을 잃어버릴 때도 있는데, 그 때 우리는 네비게이션으로 방향을 잡게 됩니다. 참 신기한 것은 작은 그 기계가 막힌 길을 벗어나 최적의 길을 판단해서 우리의 길을 인도한다는 것입니다.

 

클리우드 슈밥의 책에 의하면 1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관의 발명입니다. 이 때 많은 물동량으로 삶이 바뀌었습니다. 2차 산업혁명은 전기 에너지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시기로 전환되면서 수공업에서 공장체제로 바뀌었습니다. 3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반도체와 인터넷의 발견으로써 수많은 정보들이 우리의 삶을 다양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게 될 이 시대를 ‘4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하는데, 아직 정리되지 않아서 많은 학설이 있지만, 그 중에 CPS(CPS; Cyber Physical System), 즉 우리가 사는 세상과 사이버 세상이 융합되어서 돌아가는 세상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이동하려는 곳을 정하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모든 자료를 동원하여 실시간으로 최적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 단편적인 모습인데, 앞으로 인공지능 산업이 인류의 모든 삶의 환경에 적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길이 막히는 것처럼 우리의 삶이 막히고 힘들 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경은 하나님이 보이지 않기에 사람들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각자 자기 우상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인공지능이 일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도 보이지 않으시지만 살아계셔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고 계십니다. 바로 하늘지능의 세계입니다. 완벽할 것 같은 인공지능은 전기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지만, 우리 하나님은 완전한 지혜와 능력으로 삶을 인도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 품에서 하나님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예수님을 이 땅 가운데 보내셨고(1:18), 예수님은 단장이 끊어지는 사랑과 긍휼로 연약한 사람을 도우시며 사랑으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마리아가 하늘의 계시를 받고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음으로 고백할 때, 요셉이 말씀을 의지하고 살았을 때, 하나님은 마리아와 요셉의 삶을 인도하셨습니다. 마래를 예측할 수 없는 어렵고 많은 난제들이 기다리는 이 세상에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실시간으로 영적 빅 데이터인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주님의 품안에 살아서 말씀을 이루어 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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