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사는 날 동안에(6.10)

손창숙 0 1,300

사는 날 동안에 (사무엘상 7:12~17)

 

오늘 사무엘 7장의 말씀에 보면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그를 지켜 주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무엘이 살던 그 시대는 정치적으로는 왕정시대가 시작되었던 시대였습니다. 그들이 가나안에 처음 들어갔을 때 여호수아와 함께 여호와만을 섬기겠다고 고백했던 사람들 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기 시작하고, 하나님이 누구인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도 모르는 세대가 되어버렸습니다. 이것이 사사시대의 이야기입니다. 또한 이미 하나님이 친히 그들의 왕이 되어 그들을 다스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그들의 왕을 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그들의 왕으로 세우십니다. 그러나 그런 그는 오랜 시간 자신의 권력과 인기를 위협한다고 생각한 자신의 사위였던 다윗을 죽이려고 그의 많은 시간을 사용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호세아서 13장에서 내가 분노함으로 세웠고 그리고 진노함으로 패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왕이 다스리는 그 나라가 평안 했을까요? 이 상황에 있던 이스라엘은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을까요. 이것이 사무엘이 살던 시대의 정치적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면 종교적인 상황은 어떠했을까요? 오늘 말씀 73절을 보면, 그들은 아스다롯을 섬기고 바알이라는 우상을 섬겼습니다. 그들이 애굽에서 나와 40년 광야에서 훈련을 받고 가나안에 들어온 목적이 무엇입니까? “나 외에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이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애굽에서 나왔고, 이것 때문에 40년 광야에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만을 섬기겠다는 이 약속을 이루기 위해 가나안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런 그들이 지금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 아스다롯이라는 우상을 섬기고 있는 겁니다. 또한 이들의 국제, 국경의 관계는 어떠했을까요? 불레셋은 그들에게 아주 치명적인 나라였습니다. 만약 그 앞선 무기를 가지고 있던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공격한다면 그들의 국경은 무너지고 말 겁니다. 이런 위기의 상황에 사울이 왕으로 있었고 사무엘이 활동을 했지만, 이 시대는 정치, 종교, 군사 어느 것 하나 편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이럴 때 여호와의 손이 움직일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여호와의 손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움직일 수 있을까요? 오늘 사무엘이 말을 합니다. “너희가 너희 손에 있는 아스다롯과 바알을 버리고 여호와께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블레셋사람들의 손에서 건지시리라

 

여러분, 이 사무엘의 이야기를 듣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74절을 보니까, 여호와만 섬기겠다고 결정을 합니다. 그러한 백성들을 향해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미스바로 모여서 금식하자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믿음의 결정을 한 후에 7절을 보니,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미스바에 모였지만 블레셋사람들은 자신들의 땅으로 돌아간 것이 아니라 국경을 넘어 미스바로 오고 있다는 다는 겁니다. 이 상황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사무엘에게 우리를 위해 쉬지 말고 기도해 주십시오라고 8절에서 부탁을 합니다. 그리고 사무엘은 번제를 드리고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10절에 보니 그 위기의 절정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의 손이 역사하시기 시작합니다. 그 하나님의 손이 역사하시어 도망자에 추격자로 위기를 기회로 역전 시키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이스라엘의 위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것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의 목전에서 똑똑히 보여 주십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 가운데에도 우리 각자의 블레셋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인생의 위험한 순간과 위기가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말씀을 듣고 돌아간다면,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기도 한다면, 하나님의 손이 일을 하십니다. 그의 의로운 손이 우리를 지키실 겁니다. 그 손이 사는 날 동안 우리를 지키실 겁니다. 우리의 문제가운데 그의 손이 일을 하실 겁니다. 바라기는 우리의 삶 가운데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는 일이 없도록 기도하는 여러분이 되길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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