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사라져가는 것들(12.22)

손창숙 0 1,488

사라져가는 것들 (말라기 3:7~1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 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 가리이까 하는도다”(3:7)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않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 돌아가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규례를 떠나있지 않습니까? 우리의 중심에 하나님의 규례(율법, 말씀)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첫 번째 규례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3:8)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십일조와 봉헌물을 말하는 것입니다. 봉헌물은 하나님께 드려진 것, 즉 하나님의 것을 말합니다. 십일조는 숫자의 개념이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신앙의 고백입니다. 우리는 십일조와 봉헌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경험을 통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고, 물질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는 경험을 하는 것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3:10)

 

하나님께 돌아가는 길은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전부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우리의 모범이 되셨습니다. 우리도 우리 전부를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 앞에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부어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믿음의 약함과 우리의 바라는 바가 적음으로 인해 하나님의 부어주시는 복을 넉넉히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3:11-12)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돌아오실 것입니다. 하늘의 문을 여시고 우리의 땅을 아름다운 땅, 기쁨의 땅으로 바꾸실 것입니다.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우리에게 들려지기를 소망합니다.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즐거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복된 발걸음이 안중교회에 가득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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