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감동(感動)(1.5)

손창숙 0 1,415

감동(感動) 창세기 41:37~45

 

오늘 성경본문은 요셉의 이야기입니다. 요셉은 어려서부터 하나님과 가까이 지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주신 꿈 때문에 형들의 미움을 받고 17살 때 애굽에 노예로 팔려갑니다. 이후 10년은 보디발의 집에서 종으로, 3년은 억울하게 옥살이를 합니다. 요셉의 삶은 흑암과 혼돈과 공허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39:23) 라고 말합니다.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가 이 일을 좋게 여긴지라”(41:37)

요셉이 서른 살이 되던 해에 바로왕이 꿈을 꾸고 번뇌에 빠집니다. 애굽 최고의 술사들도 바로의 꿈을 해석하지 못하자 술 맡은 관원이 요셉을 기억하고 요셉을 천거합니다. 요셉은 거침없이 바로왕의 꿈을 해석합니다. 꿈을 해석할 뿐만 아니라 대흉년에 대한 대비책까지도 알려줍니다.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41:38)

요셉의 말과 행동을 본 바로왕은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라고 말합니다. 바로왕이 보기에 요셉은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이었습니다. 성령하나님으로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에 지배받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으로 가득 찬 사람이었습니다.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고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의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에게 애굽 전국을 총리로 다스리게 하였더라”(41:40-43)

요셉이 감옥에서 흑암과 혼돈과 공허 가운데 있을 때도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계셨습니다. 요셉에게 상황을 이길 힘을 주시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셨습니다. 그리고 야곱의 가문 70명과 온 애굽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요셉을 형통하게 하시고 그 감동하심을 애굽에 복이 되게 하셨습니다.

 

안중교회가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감동하심으로 형통케 하시는 복을 흘려보내는 안중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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