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감동의 말(3.15)

손창숙 0 1,493

감동의 말 고린도후서 1:1~6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또 온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고후1:1-2)

사도바울이 아덴에서 전도할 때 신전에서 우상숭배 하는 모습을 보고 격분하여 논쟁을 벌입니다. 그래서 소동을 일으킨다는 이유로 아덴에서 쫓겨나 도피하듯 간 곳이 고린도입니다. 고린도에서 바울은 로마에서 추방당해온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를 만나 교회를 세웁니다. 고린도교회를 떠난 바울이 고린도교회에게 보낸 네 번째 편지가 고린도후서입니다.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고후1:4-5)

고난과 위로는 한 쌍입니다. 고난이 없는 곳에는 위로도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성도로 부르시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가야할 길은 좁은 길입니다. 그러나 그 길에는 넘치는 그리스도의 위로가 있습니다.

 

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너희가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고후1:6-7)

대나무가 고난의 매듭을 통해 한 마디씩 성장하듯 우리의 믿음도 고난을 통해 성장합니다. 또한 우리가 통과한 시련의 열매와 우리가 경험한 하나님의 위로는 누군가에게 소망이 되고 위로가 되어 고난을 견디게 하는 하나님의 도구가 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고후1:9)

바울은 자신이 사형선고를 받은 것 같은 고난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이 고난은 하나님의 계획하심이었습니다. 이 고난을 통해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셨습니다.

지금 광야와 같은 고난 중에 계십니까? 광야에서 이스라엘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고난 중에 넘치는 위로로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고난을 통해 믿음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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