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감동의 일(4.19)

손창숙 0 1,455

감동의 일 사도행전 1:1~5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1:1-2)

사도행전은 누가가 데오빌로(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쓴 두 번째 글입니다. 먼저 쓴 글(누가복음)에서는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습니다. 사도행전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사도들을 통해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가시는지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1:3)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의 상식과 생각으로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믿지 못하는 제자들을 위해 예수님께서 확실한 많은 증거들로 친히 살아계심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리고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은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함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는 나라입니다. 나는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하고 있습니까? 나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갈망하고 있습니까? 나의 말과 행동이 하나님 나라를 나타내고 있습니까? 오늘도 예수님께서 성령을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침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1:4-5)

예수님께서는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리고 몇 날이 못 되어 마가다락방에 모인 120명의 성도들은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에게 부어질 때 성령께서 우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시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시고 경험하게 하시고 찬양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규례를 즐거이 지켜 행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날마다 부활해야 합니다. 우리를 사망의 무덤으로 인도하는 많은 유혹과 싸울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즐거움을 맛보아 알게 하시는 성령으로 날마다 새로워져야 합니다. 성령을 사모하고 성령으로 충만한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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