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감동의 이름(6.7)

손창숙 0 1,548

감동의 이름 사도행전 2:14~24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2:14)

오순절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일을 말함을 들은 예루살렘 사람들은 이 성령사건을 부인할 수는 없었지만 이해할 수도 없었습니다. 이 때 사도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소리를 높여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하겠다고 말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베드로가 변한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세상이 아니라 내가 변합니다. 돌 같은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차가웠던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기도가 변하고 예배가 변합니다.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2:16)

요엘선지자는 하나님을 떠나 죄 가운데 빠진 이스라엘에게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가운데 있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후에 하나님께서 만민에게 하나님의 영을 부어 주실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이 오순절 날에 요엘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된 것입니다.

 

일렀으되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2:16-17)

오순절은 교회의 탄생일 이며, 성령시대의 시작일입니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모세와 다윗과 같은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성령을 부어주시지 않습니다. 자녀와 젊은이와 늙은이와 남종과 여종에게 차별 없이 성령을 부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부어주실 때 자녀들은 예언을 하고 젊은이는 환상을 보고 늙은이들은 꿈을 꿀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말이 되고, 하나님의 꿈이 나의 꿈이 되고 ,내 삶은 하나님의 역사가 될 것입니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2:20-21)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이해할 수 없는 큰 재앙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고백하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에는 구원의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그 기쁨을, 그 즐거움을 충만히 누리시는 안중교회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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