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이름(7.19)

감동의 이름 사도행전 4:1~12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그들을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행4:1-3)

날 때부터 걷지 못하던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났습니다.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이 놀라운 기적을 보고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모여든 사람들에게 베드로는 담대히 선언합니다. 예수님께서 하셨다. 베드로가 이 선언을 할 때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사도들을 잡아 가둡니다. 초대교회의 첫 번째 기적의 기쁨이 넘치는 자리에 핍박과 고난이 찾아왔습니다.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행4:4)

베드로와 요한이 갇힌 그 밤에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남자만 오천이 되었습니다. 고난과 부흥이 함께 찾아왔습니다. 고난이 없는 곳에 십자가의 영광은 없습니다.(No Cross No Crown) 우리 안중교회도 많은 믿음의 선배들의 고난과 땀과 눈물 위에 세워진 하나님의 성소입니다.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대제사장의 문중이 다 참여하여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행4:6-7)

대제사장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사도들에게 묻습니다.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너희가 내 구역에서 왜 이런 일을 하느냐? 너희 뒤에 누가 있느냐? 라고 묻는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권세를 통해서 돈과 지위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에게 예수님이 행하신 착한일은 보이지 않습니다.

“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 --<중략>--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4:8-12)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백성과 관리들과 장로들 앞에서 말합니다. 이 사람은 구원 받았다. 이 일을 통해서 내가 얻을 것이 무엇인지, 잃을 것이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오직 이 일을 행하신 분, 예수님이 중요하다. 예수님께서 이 사람을 구원하셨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다. 아멘. 그렇습니다. 오직 예수님께만 구원이 있습니다. 안중교회가 예수님의 이야기로 가득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