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감동(感動)의 경영자(8.2)

손창숙 0 1,573

감동(感動)의 경영자 사도행전 4:23~31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료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알리니 그들이 듣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이르되”(4:23-24)

사도들이 성도들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엄중한 경고를 다 알렸을 때 그 말을 들은 초대교회 성도들은 대책회의를 하거나 로마 총독을 의지하여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기도했습니다. 이들의 기도는 전심을 다한 기도였습니다. 영적 전쟁의 기도였습니다. 소리 높여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성령의 기도였습니다.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오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통하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중략>--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4:24-28)

성도들이 소리 높여 기도합니다.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오세상을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는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선포합니다. 문제가 너무 크고 두려울 때 성령께서 우리의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게 합니다.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선포하게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의 감동으로 깨닫게 하십니다. 지금 이 고난이 성령께서 다윗의 입을 통해 미리 예언하신 일이며, 이 모든 일을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실 것임을 알게 하십니다. 대주재이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심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사람의 힘으로 하면 허사가 되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역사가 됩니다.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4:29-30)

초대교회 성도들은 대적들을 멸해달라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위협과 박해를 피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이 고난을 뚫고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복음을 위해 영적능력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이름이 찬송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4:31)

기도를 마치자 모인 곳이 진동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마음을 흔드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무리에게 성령을 충만히 부어주셨습니다. 담대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아버지의 능력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크심을 노래하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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