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생명(生命)의 길

손창숙 0 1,991

생명(生命)의 길 (역대하 29:1~11)

 

첫째 해 첫째 달에 여호와의 전 문들을 열고 수리하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동쪽 광장에 모으고”(대하29:3-4)

우상을 섬기고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남유다 왕국을 어지러움과 패망으로 이끈 왕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25세에 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린 아버지 아하스왕으로 말미암아 쓰러져가는 이스라엘을 목도한 히스기야는 왕이 되어 첫 번째로 한 일이 성전 문들을 열고 수리하고 제사장들과 레위사람들을 모은 것입니다. 성전을 열고 우상으로 더럽혀진 성전을 수리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하나님 앞으로 모았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려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또 낭실 문을 닫으며 등불을 끄고 성소에서 분향하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므로”(대하29:6-7)

이스라엘이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되었습니다. 자녀와 아내들이 노예로 잡혀갔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맹렬한 노를 이스라엘에 부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려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성전의 문을 닫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와 더불어 언약을 세워 그 맹렬한 노를 우리에게서 떠나게 할 마음이 내게 있노니”(대하29:10)

다윗이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기를 열망했던 것처럼 히스기야는 하나님과의 언약을 다시 세우기를 원하는 열망이 있습니다. 다시 언약관계를 맺는 것은 회개의 과정을 거치겠다는 의미입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우리는 새로워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맹렬한 노하심이 이 땅에서 떠나려면 회개의 길 밖에는 없습니다.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실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대하29:2)

히스기야는 조상 다윗의 모든 행실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곧게) 행하였습니다. 다윗의 길을 택하고 그 길을 따라 살았습니다. 다윗의 길은 나는 죽고 예수님으로 사는 길입니다. 세상은 다윗의 길이 어리석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세상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이 길이 생명의 길입니다. 생명의 길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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