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 음성 ”(5.9)

손창숙 0 108

음성 (요한복음 5:24~25)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1:1) 말씀이 하나님을 향해 서 계셨고, 말씀으로 계신 그분이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을 창조하셨습니다.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자기 땅에 오매 그러나 이 세상에는 영접하지 아니하는 사람영접하는 사람,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영접하지 않고 등을 돌린 채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을 영접하고, 아버지로 섬기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 자녀입니까? 하나님을 영접하지 않고 등을 돌린 채 사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영접하고, 섬기며,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입니까?

 

유대인들은 출애굽의 기적을 경험하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명절을 지키기 위해 많은 유대인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모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드릴 제물을 준비하고, 성전세를 준비하였습니다. 가장 귀한 것을 바치면서까지 하나님께 예배드린 사람들이 이 유대인들이었습니다.

당연히 그들은 하나님 앞에 사랑을 받아야 하고 그들은 하나님 앞에 칭찬을 받

아야 하고 영생을 얻어야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 드렸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하였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단지 요셉과 마리아의 아들이며 나사렛 동네의 가난한 목수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유대인들의 생각처럼 볼품없고 하찮은 존재가 아닙니다. 태초부터 로고스(말씀)로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계신 분, 빛으로 이 땅에 존재하신 영광의 주 메시아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묻습니다. ‘내 아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영접할 수 있는가?’ 여기서 믿는다’(πιστευω)라는 것은 현재 동사로,‘바로 지금 나를 그리스도로 믿고 영접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사망(νεκρος)에서 생명(ξωη)로 옮긴다는 것입니다. 심판이 이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이렇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우리처럼 의롭게 살면 영생을 얻고 심판을 이르지 않는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너희 자신을 의인으로 여긴다면, 그것은 오히려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는 것이며, 죄를 짓다가 죽는 것이다. 그것이 사망(νεκρος)의 길이다.’ 유대인들은 나는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모태 신앙인이다라고 자랑하였습니다. 이 모습이 오늘 우리의 모습은 아닌지요? ‘나는 신앙생활을 오래한 사람이다. 주일도 잘 지키고, 특별 새벽 예배와 수요 예배를 열심히 출석하였다. 나는 하나님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수고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묻고 계십니다. 지금 네가 내 음성을 듣고 있느냐?’ 태초에 만물을 창조하시며, 말씀으로 계신 하나님이 지금 와서 말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니고데모처럼, 사마리아 여인처럼, 왕의 신하처럼 그리고 38년 병자가 들었던 삼위일체 하나님의 그 음성을 지금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음성을 듣는 사람은 종교인이 아니라 생명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이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죽음의 상태에서 생명의 상태로 바뀌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음성을 따라 영··육이 날마다 살아나고 생명을 얻는 우리 모든 안중교회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목자요, 생명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는 우리 모든 성도들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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